‘15년 7억 6500만 달러’ 소토 메츠행 오피셜 떴다…억만장자 구단주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후안 소토(26)의 뉴욕 메츠 입단이 공식 선언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2일(한국시간) “윈터미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텍사스에 도착했을 때 업계에는 새로운 소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단어만 중요했다. 소토. 메츠. 이 세대의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 명인 소토가 스포츠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팀에 입단했다. 메츠와 소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최종 확정됐다”며 소토의 메츠 입단 소식을 전했다.
세부 계약을 살펴보면, 소토는 7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는다. 그리고 5시즌을 메츠에서 보낸 후 옵트아웃 조건도 포함됐다.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소토는 총액 8억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 MLB.com은 “메츠는 계약 마지막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51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인상하면 2029시즌 이후 소토의 옵트아웃 조항을 무효화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전체 계약은 15년 8억 500만 달러가 된다. 소토는 연 평균 5366만 달러를 받게 된다”며 소토의 계약 세부 조건을 전했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소토는 세대를 초월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십 혈통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팬들은 소토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토의 메츠 입단을 환영했다.
2020년 메츠를 인수한 코헨 구단주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전력 보강을 노렸다. MLB.com은 “코헨 구단주는 지난 5년 동안 메츠를 메이저리그에서 부러움의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메츠는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MLB.com은 “코헨 구단주의 노력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는 메츠를 두려운 경쟁자로 탈바꿈시킬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소토를 바라봤다. 지난겨울 많은 돈을 쓰지 않았던 메츠는 소토 영입을 염두 해 두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자, 메츠는 소토 영입을 추진했다”며 메츠가 대권 도전을 위해 소토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이 경쟁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등이 소토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소토의 몸값이 당초 예상을 웃돌았지만, 코헨 구단주는 다른 팀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할 것이라 선언했다. 양키스도 7억 6000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소토 영입전 최종 승자는 메츠였다.
MLB.com은 “소토의 가격이 점점 더 올랐으나, 코헨 구단주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메츠는 다른 팀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금액을 소토에게 제안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는 소토에게 16년 7억 6000만 달러를 제안했는데, 메츠만이 소토에게 시즌당 5100만 달러를 보장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연평균 가치다”고 했다.
그만큼 소토는 매력적인 자원이다. 통산 936경기에 출전해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57도루 타율 0.285 출루율 0.421 장타율 0.532 OPS(출루율+장타율) 0.953의 성적을 거뒀다. 양키스에서 치른 2024시즌에는 157경기에서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OPS 0.988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소토는 14경기 4홈런 9타점 12득점 타율 0.327(49타수 16안타) 출루율 0.469 장타율 0.633 OPS 1.102로 펄펄 날았다. 소토를 앞세운 양키스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쾌거를 이뤘다.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일각에서는 계약 기간이 긴 탓에 소토의 노쇠화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지만, 메츠의 생각은 다르다. MLB.com은 “소토가 나이를 먹어도 건강할 것이라는 믿음에는 이유가 있다. 소토는 메츠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 젊은 선수다”며 소토가 오랜 시간 메츠에서 활약할 것이라 확신했다.
메츠는 이번겨울 투자를 계속할 생각이다. MLB.com은 “메츠는 우승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투자하고 또 투자할 것이다. 메츠는 FA 선수인 피트 알론소와 재계약을 추진 중에 있고, 투수를 더 영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메츠는 로스터를 완성하기 위해 소토를 영입한 것이 아니라, 팀의 중심을 잡아 줄 선수로 영입한 것이다”며 메츠의 추가 전력 보강이 있을 것이라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