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형, 존경해요" 박지성 우러러봤던 브라질 특급, 이적 후 완벽 부활...이제는 '인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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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했지만, 이제는 인기남이 됐다.
영국 매체 ‘버밍엄 월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트리벨라’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에게 관심이 있다. 프랑스의 올랭피크 마르세유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원풋볼’ 역시 브라질의 ‘글로보’를 인용해 “토트넘은 풀럼의 페레이라에게 흥미가 있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레이라는 PSV아인트호벤 유스를 거쳐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4년 1군 진입에 성공했다. 강력하고 정교한 오른발 킥과 볼을 다루는 센스를 겸비한 선수였다.
하지만 맨유에서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았고 자연스레 페레이라는 그라나다,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아야 했다. 그러던 중, 2018-19시즌 드디어 맨유에서 주전으로 기용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러나 그는 이 기회를 걷어 찼다.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대부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맨유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던 중 2019-20시즌 도중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합류했고, 페르난데스는 빠르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페레이라를 밀어냈다.
이에 따라 벤치 신세가 된 페레이라는 라치오와 플라멩구로 임대를 다녀온 뒤, 2022년 풀럼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런데 페레이라는 곧바로 풀럼의 에이스가 됐다. 앞선 2시즌 동안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페레이라는 총 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총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맨유를 떠난 후 꾸준한 활약에 인기남이 된 페레이라다. 그는 지금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페레이라는 과거 박지성을 존경한다는 뜻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유스 시절 아인트호벤을 거쳐 맨유에 입성했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먼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던 박지성을 우러러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페레이라처럼 유스팀은 아니지만, 박지성은 선수 시절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한 뒤 맨유에 입단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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