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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이 카제, 고척돔 내한 공연 성공적 개최…"다시 만나자"

작성일: 2024.12.17 15: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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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이 카제. 제공| 타키엘
▲ 후지이 카제. 제공| 타키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가수 후지이 카제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후지이 카제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베스트 오브 후지이 카제 2020-2024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후지이 카제의 아시아 투어 피날레 무대이자, 일본 가수 최초 고척돔 공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후지이 카제는 ‘시누노가 이이와’, ‘키라리’ 등 히트곡과 앙코르곡 ‘사요나라 베이비’를 포함해 총 19곡을 불렀다.

무반주의 ‘야사시사’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지이 카제는 ‘난-난’, ‘모-에-와’ 등 연이은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필링 굿’, ‘하나’, ‘워킹 하드’ 등의 무대에서는 댄서들과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피아노, 색소폰, 숄더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공연 중간중간 “서울 안녕하세요”, “보고 싶었어요”, “뽀뽀 주세요”, “예뻐요”,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한국어 코멘트로 관객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도 발산했다.

후지이 카제는 한국 민요 ‘도라지타령’을 편곡한 무대 ‘마츠리’도 선보였다. 한국 관객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무대가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을 마친 후 후지이 카제는 “마지막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매일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가장 멋진 모습의 내가 되어 있을 테니 우리 함께 노력해서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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