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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장 건들지 마' 브레넌 존슨 기특하네! '주장 악플러' 저격 게시물에 좋아요 '꾹'

작성일: 2024.12.18 21:2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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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게시물. 그리고 좋아요를 누른 존슨  ⓒversus
▲ 손흥민의 악플러들을 저격하는 게시물. 그리고 좋아요를 누른 존슨 ⓒversus
▲ 브레넌 존슨
▲ 브레넌 존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주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축구 소식을 전하며 약 3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versus'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을 비판하는 이들을 저격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계정은 “손흥민은 사우스햄튼 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토트넘이 전진할 수 있도록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악마가 됐다. 손흥민은 경기 전 악플러들에게 ’나를 비판하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좋은 활약을 펼쳤고, 축구는 젊은 선수들의 경기일지 모르지만, 이 발레단에는 많은 손흥민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명실상부한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18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여태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을 고려했을 때 분명 예전만 못한 모습이다.

자연스레 손흥민을 비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16일에 있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다시 일어섰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결국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고, 곧바로 악플러들의 비판은 잠잠해졌다. 그리고 ‘versus'가 이러한 악플러들을 저격하며 손흥민을 지지한 것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일이 등장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브레넌 존슨이 ’versus'의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존슨 역시 손흥민을 지지하는 'versus'의 의견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국내 축구 팬들 입장에선 존슨이 기특할 수밖에 없다.

한편, 작년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존슨은 지난 시즌에만 5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에 빠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살아나며 현재까지 10골 2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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