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아틀레티코 몇 달 안에 영입 추진”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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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세계일주’는 언제쯤 끝날까.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까지 휩쓸더니 프리메라리가 전반기 1위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연결됐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몇 달 내에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 수 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다.
최초 보도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다. 이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이 오는 2025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계약 만료 시점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풀릴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공격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손흥민은 톱 자리와 2선 어디에나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으며, 손흥민의 득점력과 창의적인 경기 운영은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이상적인 공격 자원으로 평가된다. 컷오프사이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진의 깊이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며, 손흥민은 그들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한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면 즉시 전력감으로 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27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활약을 펼쳤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10년 가까지 토트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에서의 긴 시간과 트로피 부족은 그의 미래에 새로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1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아틀레티코는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대회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격진의 스쿼드 뎁스를 보강하려 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적 요구에 부합하는 선수로 손흥민은 “이상적인 대상”이라는 게 스페인 ‘피차헤스’의 진단이다.
손흥민의 뛰어난 신체적, 기술적 역량은 라리가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스피드, 정확한 슈팅, 그리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단기적으로도 아틀레티코에 큰 도움이 될 자원으로 평가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경제적 조건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계약 상태에서 영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틀레티코의 기본 전제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릴 경우에만 현실적인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틀레티코는 재정적 상황을 고려해 그의 영입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최종 결정은 아직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팀 내에서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시즌에는 시작부터 트로피를 열망했는데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에 진출해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다.
만약 토트넘이 재계약에 미온적인 반응이고 토트넘이 트로피를 따지 못한다면, 어쩌면 유럽에서 마지막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라리가에서 뛰게 된다면, 새로운 리그와 전술적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하지만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경험과 떨어지지 않는 기량은 이러한 도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역습을 주로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궁합도 잘 맞을 여지가 크다. 손흥민의 스피드와 창의성은 라리가 팀들 사이에서도 큰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다.
손흥민의 다음 행보는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에 남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력을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라리가로 떠날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다만 향후 선택은 단순히 개인적 도전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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