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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金보다 값진 銅' 레슬링 김현우, 폐회식 기수로 나선다

작성일: 2016.08.21 22:0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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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한국 대표로 나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현우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리스트 김현우(27, 삼성생명)가 한국 대표팀 폐회식 기수로 나선다.

김현우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8시 시작하는 리우 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그는 지난 15일 리우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조 스타르체비치를 6-4로 꺾었다.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스포츠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동메달 결정전에 앞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속앓이를 했다. 16강전에서 '난적'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3-6으로 뒤진 경기 종료 30초 전 블라소프를 들어 올려 크게 메쳤다. 4점 공격으로 인정되면 7-6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심판은 4점이 아닌 2점 공격으로 판정했다. 안한봉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블라소프에게 5-7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리우 올림픽 폐회식 식전 행사는 22일 오전 7시 15분부터 진행된다. 오전 8시에 폐회식이 열린다. 선수단 행진은 오전 8시 55분쯤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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