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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韓 최초 결선' 우하람, '다이빙 약소국'이 건진 가능성

작성일: 2016.08.21 23:2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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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결선 무대에 오른 우하람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우하람(18, 부산체고)의 첫 번째 올림픽 나들이는 성공적이었다.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됐다. 한국 수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영 종목이 아닌 다이빙에서 '미래'를 봤다.

우하람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랭크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걔 414.55점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역대 최초로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올라 3차 시기까지 8위를 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결선에 진출한 12명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다이빙대에 올랐다. 우하람은 앞으로 3바퀴 반을 비틀어 입수하는 난이도 3.0 연기를 안정적으로 펼쳤다. 이후 몸을 앞쪽으로 기울어 점프한 뒤 뒤로 3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였다. 3차 시기를 마쳤을 때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4~6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해 순위가 11위로 내려앉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은메달리스트인 우하람은 '다이빙 약소국' 한국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모두 7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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