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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은메달 커버, 신시내티 오픈에서도 준우승

작성일: 2016.08.22 09: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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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크 커버가 WTA 신시내티 오픈 결승전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안젤리크 커버(28, 독일, 세계 랭킹 2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친 뒤 출전한 신시내티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커버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 웨스턴 & 서던 오픈 결승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 체코, 세계 랭킹 18위)에게 0-2(3-6 1-6)로 졌다.

커버는 지난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모니카 푸이그(23, 푸에르토리코, 세계 랭킹 34위)에게 1-2(4-6 6-4 1-6)로 졌다. 커버는 그랜드슬램 대회와 더불어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올림픽 금메달을 놓쳤다.

올림픽 일정을 끝낸 그는 곧바로 미국 신시내티로 떠났다. 웨스턴 & 서던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였다. 이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커버는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결승전에서 플리스코바를 만난 커버는 1세트 초반부터 흔들렸다. 플리스코바는 강한 서브와 공격을 앞세워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커버는 뒤늦게 2-4로 추격했지만 1세트를 3-6으로 내줬다.

2세트는 플리스코바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진행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결승까지 뛴 커버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다. 플리스코바는 2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플리스코바는 WTA 투어에서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커버와 상대 전적에서는 3승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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