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머리 빠질라, 스트레스 대폭발! "분발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방출"→토트넘 부진에는 "감독 탓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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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최근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아스날전 직후에 진행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팀의 부진에 대해 “선수들과 모든 사람의 문제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과 비난을 특정한 누군가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감독님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은 서로 탓할 때가 아니다. 현재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단결해야 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25분 두 팀 선수들이 아스날의 박스 안에 떨어진 롱 볼을 두고 경합했다. 이후 볼은 뒤쪽으로 향했고, 손흥민은 이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슈팅은 골문 앞에 있던 아스날 수비수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코너킥 수비에서 나온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끝까지 경합하다 내준 실점이었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고작 5분 만에 승부가 뒤집혔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또한 이날 패배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빠진 토트넘이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까지 경질에 관한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최근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잦은 감독 교체는 악순환의 원인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역시 감독보다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이 끝난 뒤 “북런던 더비는 클럽과 팬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이렇게 패배하는 건 정말 고통스럽다. 우리는 오늘 전반전부터 너무 소극적이었다. 평소처럼 압박을 가하고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려고 했지만, 경기 중 규율과 집중력이 부족했다”라며 선수단을 질책했다.
이어 “제가 토트넘에 온 지 거의 10년이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 처한 건 처음"이라며 팀의 부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면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지금의 순위표를 보면 분명히 부족하다. 선수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토트넘 정보를 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18일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며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웬햄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그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냐에 따라 달렸다. 손흥민이 한창 좋았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토트넘은 분명이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하지만 손흥민은 분명히 나이를 먹고 있다. 그 나이대 선수에게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처럼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토트넘과 계약은 2026년에 끝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이 지금보다 더 분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팀 부진에 대한 책임을 위해 앞에 나서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더 활약해야 한다고 보도하며 그를 압박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손흥민은 평소보다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이지만, 여전히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위해 더 돋보이는 활약을 해야 할 것이다. 그의 경기력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팀은 부진하고, 현지 매체들은 그에게 활약을 요구한다. 손흥민 입장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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