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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형 희소식' 포스테코글루, 경질 압박 받는다...'지지자'마저 등 돌렸다→"시스템 좀 이상해"

작성일: 2025.01.20 17:1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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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하루 만에 여론이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3으로 패했다.

총체적 난국이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전에만 에버튼에 3실점을 내줬다. 이후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샤를리송의 연속골로 따라붙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에버튼전 패배로 리그 6경기 무승 행진에 빠졌다.

곧바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토트넘 팬들은 부진에 책임이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하는 현지 기자들도 등을 돌렸다. 특히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 패트릭 기자는 에버튼전이 끝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시스템 변화는 이상했다. 그는 아치 그레이와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으로 구성된 백3을 가동했다. 하지만 원래 익숙한 전술을 쓰는 것이 나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원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에버튼전 패배로 부진을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심각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을 펼친 킬 패트릭 기자는 평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자주 옹호했던 인물이다. 게다가 에버튼전 직전에는 “손흥민이 살아나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현재 부진을 손흥민의 탓으로 여긴 것이다.

하지만 에버튼전을 지켜본 킬 패트릭 기자는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 그만큼 토트넘이 현재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20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말 이전에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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