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마운드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휴스턴에 4-5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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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수 11-7의 우세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5로 졌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66승 58패)에 3.0 게임차로 벌어졌다. 시즌 63승 61패.
25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는 홈 PNC 파크에서 낮 경기로 열린 인터리그 휴스턴과 경기에서 1점 차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인터리그 9승1 1패다. 선발투수 게릿 콜의 5이닝 5실점이 너무 컸다. 불펜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11안타가 집중되지 않아 4득점에 그쳤다. 콜(7승 9패)은 1회 '모 아니면 도'식 타격의 포수 에반 개티스에게 선제 2점 홈런(20호)을 허용했고, 1-2로 쫓아간 4, 5회 추가 3실점하며 무너졌다.
3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한 피츠버그의 올 시즌 부진은 마운드, 특히 선발진에서 비롯됐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3.21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지구 우승을 차지한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2위였다. 선발투수 성적은 67승48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전체 5위. 불펜은 31승 16패 54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67로 1위를 마크했다. 강력한 마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현재 팀 평균자책점은 4.10으로 메이저리그 14위다. 선발 43승47패 평균자책점 4.54로 18위, 구원은 20승14패 32세이브 3.46으로 7위에 랭크돼 있다.
구원은 마무리 마크 멜란슨을 트레이드하고도 매우 안정돼 있는 상태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타순이 2번 타자 맷 조이스부터 스탈링 마테~그레고리 폴랑코로 이어지자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왼손 클로저 토니 왓슨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휴스턴 마무리 켄 자일스에게 삼진 2개로 밀려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자일스는 셋업맨에서 마무리로 승격돼 시즌 5세이브째다. 피츠버그 우익수 폴랑코는 3루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추격전에 불을 당겼으나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 됐다. 피츠버그는 하루 쉬고 27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3연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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