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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프리뷰 ③] '빙속 여제' 김민선-'황제' 이승훈 앞세운 스피드 스케이팅, 압도적인 '금빛 스피드'로 메달 정조준

작성일: 2025.01.30 07: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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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 김민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압도적인 금빛 스피드로 메달에 도전한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다시 타오른다. 이번 대회는 내달 7일에 예정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동계 아시안게임이 돌아온 것은 무려 8년 만이다. 지난 2017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대회가 마지막이었으며, 2021년 대회는 개최지 선정 무산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동계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8년 만에 중국 하얼빈에서 타오르게 됐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34개국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총 6개 정식 종목과 11개의 세부 종목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채택됐으며,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8년 만의 축제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달 4일 결전지인 하얼빈에 입성해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그리고 쇼트트랙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은 개막 이튿날인 8일, 남자부 100M를 시작으로 500m, 1000m, 1500m, 5000m, 팀 스프린트, 팀 추월까지 총 총 7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 김민선  ⓒ연합뉴스/AP
▲ 김민선 ⓒ연합뉴스/AP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다. 김민선은 2022-23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빙속 여제'로 등극했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500m를 비롯해 100m와 1000m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넘본다. 김민선과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서는 김민지(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역시 메달을 정조준한다.

▲ 이승훈  ⓒ연합뉴스
▲ 이승훈 ⓒ연합뉴스

남자부에서는 '방상 황제' 이승훈(알펜시아)이 출격한다. 역대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자(6개)이기도 한 이승훈은 작년 1월에 열린 제78회 전국 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0m와 1만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메이저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히 국제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아시아 최정상을 노리는 이승훈이다. 이승훈과 더불어 김준호(강원도청), 오현민(아이티앤) 역시 이번 대회 메달 가능성이 있는 기대주들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펼쳐진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12개(금 6, 은 3, 동 3)의 메달을 따냈다. 과연 이번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삿포로의 기록을 뛰어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를 통해 새해부터 울려 퍼질 팀 코리아의 승전고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프로야구(KBO)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PL),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등을 중계하는 스포티비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도 공식 중계사로 나선다.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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