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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라이벌 SF 1-0으로 누르고 게임차 3.0으로 벌려

작성일: 2016.08.25 14:0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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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한국 시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회 결승 홈런을 때린 LA 다저스 저스틴 터너(왼쪽)가 동료 야스마니 그랜달과 홈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안방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 2경기를 먼저 이기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25(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자이언츠를 1-0으로 꺾었다. 다저스는 이날 아침 선발투수 스콧 카즈미어를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올해 다저스 선발투수 가운데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선수는 일본인 마에다 겐타가 유일하다. 다저스는 이날까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허리)를 비롯해 32명이 부상자 명단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최다다. 그런데도  내셔널리그 선두(71승 55패)다. 다저스는 자이언츠전 승리로 2위와 게임차를 3.0으로 벌려 놓았다.

다저스 선발퉇수 리치 힐은 지난 1일 논-웨이버 트레이드 때 외야수 조시 레딕과 함께 오클랜드 에이스에서 트레이드 됐다. 그러나 손가락 물집이 완쾌되지 않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24일 만에 등판했다. 힐은 다저스 데뷔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103패 평균자책점 2.09가 됐다. 자이언츠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는 4회 저스틴 터너에게 홈런 한 방을 허용한 게 패전(144)으로 이어졌다. 터너의 시즌 24호 홈런. 

3연전 2차전의 승부처는 8회 초 자이언츠 공격이었다. 7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톱 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맞아 우완 조 블랜튼을 투입했다. 블랜튼은 전날에도 1.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빼앗으며 효과적인 피칭을 했다. 1사 후 2번 에인절 파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앞의 3타석에서 2안타를 뽑은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끈끈한 타자 헌터 펜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21, 3루가 됐다.

다음 타자는 좌타자 브랜든 크로포드. 로버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좌완 교체가 예상됐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대화만 하고 블랜튼으로 밀어붙였다. 볼카운트 0-2에서 딱하는 순간, 다저스타디움 4만3,357명의 관중은 화들짝 놀랐다.다저스 더그아웃도 마찬가지였다. 홈런으로 직감했다. 하지만 타구는 뻗지 못하고 워닝 트랙에서 우익수 조시 레딕에게 잡혔다. 다저스는 9회 초 마무리 켄리 잰슨을 호출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잰슨의 시즌 37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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