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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프리뷰 ⑦] 첫 도전 산악스키·알파인 정동현 3연패 도전…야부리서 새 역사 쓴다

작성일: 2025.02.03 0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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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설상종목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아시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로 불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이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개 종목(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 금메달을 놓고 34개국 1,275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참가하는 선수단 규모가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중 가장 크다.

직전 대회이자 8년 전 열렸던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종합 2위(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2위 수성.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효자종목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이외의 종목들에서도 메달이 다수 나와야 가능한 목표다.

스키 등 설상종목은 하얼빈에서 200㎞가량 떨어진 헤이룽장성 야부리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다. 이승훈은 지난해 2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8일 열리는 결승에서 시상대 정상에 도전한다.

알파인 스키에서는 2017 삿포로 대회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의 3회 연속 금메달 도전이 관심을 끈다. 정동현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FIS 극동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소치, 평창, 베이징 올림픽을 연속 출전한 베테랑 김소희가 회전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종목도 있다. 바로 산악 스키다. 산악 스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산악 스키는 스키 바닥에 천을 덧대 경사로를 직접 타고 오르고, 가파른 경사에서는 스키를 메고 부츠로 등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특성이 돋보이는 종목이다. 9일 남녀 스프린트 개인전, 12일 혼성 계주가 열린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정종원, 이의진, 한다솜 등 9명의 선수가 나선다. '스키 마라톤'으로 불리는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바이애슬론에서는 동계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귀화한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가 이번 대회 유일한 귀화 선수로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최근 회장컵에서 3관왕에 오른 아베마리야도 메달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를 통해 새해부터 울려 퍼질 팀 코리아의 승전고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프로야구(KBO)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PL),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MLB) 등을 중계하는 스포티비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도 공식 중계사로 나선다.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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