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시카고 컵스에 4-6 역전패, 브라이언트 연타석 결승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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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지난 시즌 신인왕 출신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올해 동료 1루수 앤서니 리조와 강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떠올랐다. 브라이언트는 27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왜 MVP 후보인지를 확실하게 과시했다.
LA 다저스는 4-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켄리 잰슨을 앞세웠다. 그러나 잰슨은 선두 타자 제이슨 헤이와드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1사 3루서 포수의 패스트볼로 4-4 동점이 돼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올시즌 6번째 블론 세이브다. 다저스는 9회 말 공격에서 2번 코리 시거부터 상위 타순으로 시작됐지만 좌완 트래비스 우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8회 솔로 홈런으로 3-4,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브라이언트는 10회 등판한 좌완 애덤 리버토어를 다시 2점 홈런으로 두들겼다. 연타석 역전 결승 홈런에 3타점을 추가했다. 타율 0. 303 홈런 35개 타점 89개다. 홈런은 콜로라도 로키스 놀란 아레나도를 제치고 단독 선두, 타점은 동료 리조(88개)를 1개 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3위에 올라섰다. 리조는 이날 5회 적시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리조는 타율에서 0.297로 브라이언트에게 뒤져 있다.
컵스는 1-3에서 6-4로 뒤집는 역전승으로 시즌 82승45패를 마크했다. 다저스와 팀간 전적은 4승1패로 앞섰다. 다저스는 4점 가운데 7회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홈런 외에 적시타 없이 땅볼로 3득점하는 집중력을 보였지만 믿었던 마무리 잰슨의 세이브 실패로 역전패했다. 컵스는 연장 10회 아껴 뒀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호출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채프먼의 시즌 30세이브. 컵스는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게임차 14.0을 그대로 유지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컵스전 패배로 애틀랜타를 7-0으로 꺾은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0 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전날 A J 엘리스와 트레이드된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루이츠는 팀에 합류해 선발 포수로 출장했다. 볼넷에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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