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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에 없던 비…kt, LG전 앞두고 훈련 일찍 마쳐

작성일: 2016.08.28 17: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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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면서 kt는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야외 훈련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잠실구장에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고 있다. 원정팀 kt는 평소보다 일찍 훈련을 마쳤다.

kt 조범현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오후 4시 30분 야외 훈련을 하던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투수들은 그보다 이른 오후 4시 15분쯤 달리기와 캐치볼을 중단하고 들어왔다.

서울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없었다. 조 감독은 소나기로 보이던 비가 그칠 기미 없이 계속 내리자 투수조 훈련을 멈추게 했다. 이때까지 야수들의 타격 훈련은 계속됐다. 자기 순서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유민상과 김연훈에게 "더 치고 들어가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비가 강해지자 조 감독은 야외 타격훈련까지 중단시켰다. 이숭용 타격코치에게 "옷 갈아입게 하고 실내 훈련장 빌려서 마저 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플레이볼을 1시간 30분 앞둔 오후 4시 30분 kt의 훈련까지 끝나고 잠실구장에는 홈플레이트와 마운드를 덮는 소형 방수포가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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