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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고작 270억에 데려왔는데 '23골 6도움'이라고? 이번엔 '포트트릭' 작렬...도르트문트, 베를린에 6-0 대승

작성일: 2025.02.23 15:1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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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라시 SNS
▲ ⓒ기라시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을 위협했던 선수다운 활약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3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6-0 대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의 최전방 공격수인 세루 기라시가 완벽히 폭발했다. 기라시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0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과 35분, 38분에 연속으로 3골을 넣으며 ‘포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1골을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제 기라시는 다시 한번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 케인을 위협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에서 13골을 넣었다. 21골을 넣은 케인과 격차는 분명하지만, 최근 기세를 봤을 때 포트트릭을 기점으로 당분간 ‘득점 쇼’를 선보일 전망이다.

기니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인 기라시는 2013년 프로 데뷔 후 주로 프랑스와 독일에서 활약했다. LOSC릴, 오세르, FC쾰른, 아미앵, 스타드 렌 등을 거쳤다.

그러던 중 기라시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는 2022-23시즌 임대 신분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뛰었는데 해당 시즌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0경기에 출전해 30골 3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비록 케인에게 득점왕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부상이 없었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처럼 기라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케인을 위협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기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고작 1,800만 유로(약 270억 원)였다. 시즌 초반에는 잔부상으로 신음하며 팀에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총 31경기에 출전해 벌써 23골 6도움이다. 이 정도면 지난 시즌의 활약을 뛰어넘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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