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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총격 사망' 드웨인 웨이드…"생각할 수도 없는 일"

작성일: 2016.08.29 02:3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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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불스 드웨인 웨이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촌을 총탄에 잃었다. 드웨인 웨이드(34, 시카고 불스)의 사촌이 시카고 시내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2명의 총격을 받고 숨을 거뒀다. 웨이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분노했다.

'AP통신'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이번 오프 시즌에 13년 동안 몸 담았던 마이애미 히트를 떠나 시카고로 팀을 옮긴 웨이드의 사촌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니키아 알드리지(32)는 시카고 시내 한 거리에서 갓난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뒤 길을 걷고 있었다. 아들의 전학 수속을 밟으러 가던 길이었다. 이때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다른 사람을 향해 쏜 총알에 머리와 팔을 맞았다. 알드리지는 끝내 정신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말했다.

웨이드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촌 사망 소식을 들은 뒤 곧바로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사촌이 오늘(27일) 시카고에서 죽었다. 총기로 인한 무분별한 폭력이 다시 반복됐다. 아무 이유 없이 4명의 아이들은 어머니를 잃었다.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며 슬픔과 분노로 뒤엉킨 심경을 밝혔다.

이어 "시카고에는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시태그에도 'Enough Is Enough'라는 문구를 달았다. '더는 (이러한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계속 이대로 둘 수는 없다'라는 뜻이다. 웨이드의 친척이 총기 폭력의 피해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도 조카가 다리에 총탄 2발을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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