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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만에 출루' 이대호, SEA은 CWS에 1-4 패

작성일: 2016.08.29 05:5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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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그러나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부상 복귀 뒤 첫 출루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서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3에서 0.242(236타수 5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팀은 화이트삭스에 1-4로 졌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초 2사 주자 1루 때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론돈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골랐다. 로돈의 7구째 바깥쪽 변화구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지난 15일 오클랜드전 이후 14일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케텔 마르테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2루에 발을 들이진 못했다.

1-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1, 3루 득점권 기회서 세 번째 타석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때 스캇 서비스 감독이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대호 대신 아담 린드를 타석에 세웠다. 복귀 뒤 마수걸이 안타를 노렸던 이대호의 29일 경기도 마무리됐다. 린드는 화이트삭스 바뀐 투수 댄 제닝스의 초구를 건드렸으나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 팀에 동점 점수를 안기지 못했다.

시애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타이후안 워커는 7⅓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시즌 9패째(4승)를 거뒀다. 팀 타선도 5안타를 때린 화이트삭스보다 많은 7안타를 뽑았지만 점수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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