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도와주지 않은 무승부…김기동 감독 "린가드, 잔디에 걸려 발목 부상 당할 수 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지만, 승리는 오지 않았다.
FC서울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9위가 됐다.
김기동 감독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방점을 찍는 골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서로 난타전이었지만, 승리가 없었다. 홈 연승을 가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경기 전 정승원에게 3선에서 잘 잡아 달라고 했다. 명확하게 인지하고 수행했다"라며 열심히 뛴 정승원을 칭찬했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김천전에 이승모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 빠져 연계 플레이 좋았다. 오늘 좋은 모습이 있었다. 다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방에서 수비가 잘 됐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잔디가 고르지 못해 애를 먹은 것에 대해서는 "1라운드부터 나온 문제다. 다른 경기장도 그렇고 리그가 일찍 시작해 잔디가 얼어 있는 부분, 부상 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잔디도 빠르게 훼손되고 있다. 전북 현대의 경우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를 용인에서 치른다. 너무 많이 잔디가 파이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제시 린가드는 혼자 뛰다가 잔디에 걸려 발목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윗분들이 신경을 써서 부상 당하지 않을 비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른 개막에 대해서는 "1, 2월에 경기해도 상관없지만, 제반 시설이 잘 갖춰줘야 한다. 유럽처럼 그라운드 아래 열선이 깔리는 등 여건이 생기면 겨울에 축구해도 상관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장을 관리하는 시설 관리 공단 등 주체들을 향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스트라이커 둑스의 투입에 대해서는 "15분 정도 남겨 놓고 투입하려 했지만, 조금 늦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좋았다. 10분 정도 일찍 넣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도움이 되리라 봤다. 앞선에서 수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경 쓰다. 인지하고 호흡하면 더 빠르게 나올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정몽규 ‘오피셜’ 공식입장, 홍명보 선임 부당 개입→검찰 송치 결정에 “속일 이유 없고, 속인 사실 없다…진실을 밝힐 것” 반박
2026-09-22
-
경찰 조사 결과 "홍명보 무혐의 판단"…정몽규·이임생,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방해죄’ 검찰 송치 확정
2026-09-22
-
[나고야 NOW]도전의 금메달 품은 테크볼 이준석 위해 체육회도 움직인다…진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2026-09-22
-
"김민재 형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스텝업 나서는 조위제 "솔직히 명단 발표 날도 몰랐다" 기대하지 않았던 대표팀 발탁 뒷이야기 전해
2026-09-21
-
[현장 REVIEW] '티아고 멀티골' 전북, '최하위' 광주에 발목 잡혔다...아이데일에 극장 실점→2-2 무승부
2026-09-20
-
[SPO 현장] "내주지 말았어야 할 실점" 무승부가 아쉬운 정정용 감독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
2026-09-20
추천 콘텐츠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