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미녀 여친과 연애만 잘하네' 토트넘, 1125억 최악 공격수 매각 결정...그러나 손해 심각→"누가 거액을 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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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벽히 돈을 날린 영입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과거 구단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히샤를리송이 올여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체자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 기쁠 것 같다”며 “토트넘은 히샤를리송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 돈은 모두 잃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그를 최대 1,000만 파운드 이상의 가격에 판매할 수 없을 것이다. 누가 히샤를리송을 위해 그만한 돈을 지불하겠나”라고 언급했다.
히샤를리송과 토트넘의 동행이 끝이 보이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2022년 여름, 에버튼에서 히샤를리송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25억 원)라는 거액을 지불했다.
히샤를리송의 역할은 명확했다. 토트넘은 당시 환상의 원투펀치로 자리매김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집중 견제를 파훼하고자 했다. 자연스레 히샤를리송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 여겼다.
그때만 해도, 히샤를리송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수준급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2017년 브라질 리그를 떠나 왓포드에 입단한 뒤, 2018년부터는 에버튼에서 활약했다. 이후 그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에버튼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에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을 영입하며 공격의 극대화를 노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히샤를리송은 토트넘 첫 시즌 총 35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4도움에 그쳤다. 자연스레 그를 향한 불안감이 커졌다.
이후 2023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자연스레 토트넘 내에 정통 스트라이커는 히샤를리송이 유일했고, 그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초반 히샤를리송은 고전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뛰게 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히샤를리송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하지만 손흥민 원톱 전술이 파훼당하자, 히샤를리송은 다시 기회를 얻었고, 조금씩 득점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지난 시즌에만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히샤를리송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연이은 부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중 선발 출전은 단 2번이었다.
그의 계속된 부진과 잦은 부상에 토트넘은 결국 매각을 결심했다. 다만 이적 당시에 지불했던 6,000만 파운드는 전부 회수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의 가치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그 사이, 친정팀 에버튼이 관심을 표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히샤를리송은 에버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튼은 히샤를리송을 재영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미 그는 에버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킹의 말대로, 에버튼이 히샤를리송을 이 금액에 구매할 지는 의문이다. 그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너무 비싼 가격이다.
한편 히샤를리송은 최근 경기 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작년 6살 연하의 미모의 법대생과 아만다 아라우호와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아라우호의 미모는 단숨에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히샤를리송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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