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트넘 이제 정신 좀 차려” 극대노 손흥민, “돈값 못한다” 충격 방출 명단 등록..."올여름 토트넘 잔류 못 할 듯" 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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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주는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팀에 충분한 가치를 주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는다.”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방출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으며, 몇 주 내로 최소 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고 있으며,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이미 탈락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에 0-1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2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지 못하면 사실상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이러한 부진한 성적 탓에 구단 수뇌부는 대대적인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는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을 팀을 개혁하고 새 출발하는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을 포함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하며, 일부 핵심 선수들을 내보내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로메로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비진 강화를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케빈 단소를 영입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토트넘은 여전히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로메로의 이적이 이러한 영입 자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매디슨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전문가들과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매체는 “매디슨은 팀의 핵심 선수로 기대를 받았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점은 손흥민의 방출 가능성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활약하며 팀의 간판 스타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시즌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25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팀에 제공하는 가치가 그의 높은 연봉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손흥민은 연봉 11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받고 있고 토트넘 팀 내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토트넘이 이적료를 확보하고 선수단을 개편하기 위해 손흥민을 방출할 수도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그가 보여준 헌신과 팀을 향한 충성심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진과 맞물려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들이 지적받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손흥민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 연장됐다. 따라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키려면 1년 이상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클럽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있다. 지난해 여름, 사우디 리그 클럽들이 손흥민을 강력히 원했으나 그는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적을 추진한다면,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장바구니에 넣었다는 설도 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 다수가 방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여름 토트넘의 리빌딩은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구단은 리빌딩을 위해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비 보강과 중원의 창의성 향상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현재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이반 토니(브렌트퍼드) 등이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10년 인연을 마무리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150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 잡았지만, 구단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면 이별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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