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스키 대회 ‘승부 조작’ 논란 사건 기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스포츠윤리센터가 '승부조작‘ 논란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승부조작 논란'이 발생한 대회는 지난해 1월 열린 제54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크로스대회이다.
당시 논란이 된 경기는 결승전 출발 지점부터 A 선수가 B 선수의 진로를 가로막으면서 시작됐다. A 선수는 슬로프 중간에서도 일부러 속도를 늦추며 B 선수의 활주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B 선수는 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B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같은 사설 팀에서 훈련한 선수였다. 특히 A 선수는 이미 대학 진학이 결정됐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올해 대학 입시를 위해 이번 대회 결과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B 선수의 학부모는 해당 대회의 TD(Technical Delegater)를 맡은 대한장애인스키협회 스노보드 C 감독이 판정 및 게이트 조작 등으로 경기에 개입했다며 스포츠윤리센터에 이를 신고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달 이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해당 사설팀 선수와 C 감독은 일면식이 없으며, 서류 조작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해당 정황을 입증할 근거가 확인되지 않는 점에 비추어 보면 기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겸직근무 위반에 대해 스포츠윤리센터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고, 사설 팀의 폐업 증명서와 근로계약서, 항공권과 숙박 영수증을 확인하면 기각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기각 결정을 내렸지만 사건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B 선수의 학부모는 “이번 결과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증거와 녹취록, 영상 등 승부조작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이 넘쳐난다. 윤리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기관에 이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