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러시아 WC] '4경기 3승 10골'…2016년 중국 축구는?

작성일: 2016.09.01 06:30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가오홍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 대표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한국 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상대는 축구에 최근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이다.

한국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시작해 2014년 브라질 대회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동안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딱 한 차례 출전했다. 그래서일까. 1일 상암벌에는 약 3만 명의 중국 원정 팬들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중국의 최종 예선 진출은 어려워 보였다. 중국은 3월 29일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 카타르와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하며 최종 예선 티켓을 극적으로 따냈다. H조 2위 북한이 필리핀에 2-3으로 패하면서 중국이 덕을 봤다. 만약 예상대로 필리핀이 졌다면 최종 예선 티켓은 북한 차지였다. 북한은 이날 후반 39분까지 2-1로 앞서 있었다.

2016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중국은 2차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몰디브(4-0 승) 카타르(2-0)를 잇달아 꺾었다. 6월 3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도 4-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던 중국은 6월 7일 카자흐스탄전에서 0-1로 졌다. 2016년 3승 1패, 10득점 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가오홍보 중국 감독은 애초 2차 예선까지만 맡을 예정이었으나 최종 예선까지 중책을 맡게 됐다. 

19살의 신예 장위닝(비테세)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중국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장이닝(허베이)으로 중국의 10골 가운데 4골을 터뜨렸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A 매치 92경기를 뛴 정즈, 87경기를 뛴 가오린 등이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선수만 7명이 포진해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