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한화가 계약금 5억원 안겼구나…155km 슈퍼루키 퍼펙트 데뷔전, 강속구 군단에 신무기 추가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역시 계약금 5억원을 괜히 안긴 것이 아니다. 한화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특급 신인' 정우주(19)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정우주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3-4로 뒤지던 8회말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정우주는 선두타자 김민혁을 상대로 초구 시속 154km 직구를 꽂으며 한화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정우주는 역시 시속 155km 직구를 결정구로 사용,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잡으면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획득했다.
정우주는 장성우를 상대로 1~2구 모두 볼을 던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던진 시속 154km 직구가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이어져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순식간에 2아웃을 수확한 정우주는 문상철에게 초구 시속 135km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2구 시속 155km 직구로 또 한번 스트라이크를 가져온 뒤 3구 시속 153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아웃을 따내면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는데 성공했다.
마침 한화는 9회초 노시환이 좌월 솔로홈런을 치면서 4-4 동점을 이뤘고 9회말 우완투수 박상원을 마운드에 투입했다.
1이닝 퍼펙트로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정우주는 "사실 프로 데뷔전이라 많이 떨렸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격려해 주셨다. 특히 이재원 선배님께서 '떨지말라'고 잘 이끌어 주셨고 이재원 선배님이 리드하는 대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정우주는 최고 구속 155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자랑했다. 한화는 정우주 뿐 아니라 문동주, 김서현, 한승혁 등 파이어볼러 투수들이 즐비한 팀. 그러나 정우주는 "한화에는 강속구를 던지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구속에 대해서는 의식하지 않고 던졌다"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비록 한화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4-5로 석패했으나 정우주가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른 것은 분명한 수확이었다. "첫 아웃카운트 공과 첫 탈삼진 공도 선배님들이 따뜻하게 챙겨주셨다. 잘 이끌어 주시고 챙겨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라는 정우주는 "어떤 상황에서도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