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쏘니, 나 미쳤지' 통산 12골의 '절친', 오늘만큼은 특급 골잡이로...A매치서 홀로 '1골 1도움' 대폭발

작성일: 2025.03.23 19:16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트넘
▲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웨일즈 국가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J조 1라운드에서 카자흐스탄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놀랍게도 웨일즈의 센터백 벤 데이비스였다. 데이비스는 전반 9분 다니엘 제임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전반 32분 카자흐스탄이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데이비스가 폭발했다. 데이비스는 후반 2분에는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웨일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는 3-1로 마무리됐고, 이날 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이비스는 최우수선수가 됐다.

데이비스의 이러한 활약이 놀라운 이유는 그가 공격적인 성향을 잘 띠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데이비스는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 통산 43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은 데이비스의 기록은 그가 수비적인 선수라는 것을 잘 말해 준다.

그런데 이날따라 공격력이 폭발한 데이비스다. 웨일즈는 데이비스의 활약에 힘입어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손흥민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진 데이비스는 2012년 스완지 시티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토트넘 선수들 중 유일한 손흥민의 선배이기도 하다.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궃은 일을 도맡아 온 데이비스는 현재 백업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만 없이 베테랑다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주장 손흥민의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