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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나달 3회전 진출…무구루자 2회전 탈락(종합)

작성일: 2016.09.01 12:5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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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이 2016년 US오픈 2회전에서 득점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라파엘 나달(30, 스페인, 세계 랭킹 5위)이 US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해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가르비네 무구루자(22, 스페인, 세계 랭킹 3위)는 조기 탈락했다.

나달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3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7위)를 세트스코어 3-0(6-0 7-5 6-1)으로 이겼다.

나달은 2010년과 2013년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3회전에서 떨어진 그는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나달은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서 안드레이 쿠즈네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47위)를 만난다.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는 단식 2회전에서 이리 베셀리(23, 체코, 세계 랭킹 49위)에게 기권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미카엘 유즈니(34, 러시아, 세계 랭킹 61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올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밀로스 라오니치(25, 캐나다, 세계 랭킹 6위)는 2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24, 미국, 세계 랭킹 120위)에게 1-3(7-6<4> 5-7 5-7 1-6)으로 역전패했다.

▲ 2016년 US오픈 여자 단식 2회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안타까워하는 가르비네 무구루자 ⓒ GettyImages

여자 단식 2회전에서는 무구루자가 아나스타샤 스바스토바(26, 라트비아, 세계 랭킹 48위)에게 세트스코어 0-2(5-7 4-6)로 졌다.

무구루자는 올해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서 최강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정상에 도전했지만 조기 탈락했다.

무구루자는 올해 윔블던에서도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도 2회전에서 떨어진 무구루자는 US오픈에서 약한 징크스를 털어 내지 못했다.

세계 랭킹 2위 안젤리크 커버(28, 독일)는 단식 2회전에서 미르야나 류치치 바로니(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57위)를 2-0(6-2 7-6<7>)으로 꺾고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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