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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2명-타자 4명, KBO 리그 8월 MVP는?

작성일: 2016.09.01 16: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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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O는 1일 8월 한 달간 투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6명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했다.

MVP 후보는 유희관(두산 베어스), 에릭 해커(NC 다이노스, 이상 투수)와 김재환(두산), 최정(SK 와이번스),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이상 타자)등 모두 6명이다. 지난달 31일까지 KBO 정규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2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투수 후보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유희관은 8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5⅓이닝을 던지면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이닝과 다승 부문 모두 단독 1위다. 또한, 2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해커는 8월 5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34⅔이닝 동안 4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짠물 투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 1.04로 이 부문 단독 1위, 이닝 부문에서는 단독 2위, 4사구는 4개로 규정 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가장 적다. 해커는 4승(1패)의 성적을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타자 후보 김재환은 지난 5월 MVP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월간 MVP에 도전한다. 8월에만 30득점으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고, 35타점으로 타점 부문 공동 1위다. 장타율은 0.792로 2위, 홈런 공동 2위(9홈런), 최다 안타 공동 4위(37안타)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 SK 와이번스 최정 ⓒ 한희재 기자
최정은 지난달 장타 부문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홈런 10개, 장타율 0.797로 각각 1위를 기록했으며, 8월에만 3차례의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SK 타선의 구심점 노릇을 한 최정은 출루율 0.485로 3위를 차지했다.

김태균은 월간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35타점)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0.576) 1위를 기록하며 클러치 히터로서 면모를 뽐냈다. 출루율(0.486) 2위, 타율(0.409) 3위에 올랐다.

타율 0.413로 월간 수위 타자에 오른 최형우는 8월 한 달간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35타점) 부문에서 공동 1위로 김태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득점권 타율(0.500) 공동 3위로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며, 출루율(0.471) 4위 등 삼성의 4번 타자로서 활약을 펼쳤다.

KBO가 시상하고 올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8월 MVP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8월 MVP는 KBO 리그 출입 기자단 투표를 거쳐 오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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