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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맨유가 아니야? 이강인에게 아스널 접근, 몸값 올라가는 소리 크다…SON과 북런던 더비 가능

작성일: 2025.04.04 13:1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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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을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아스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을 향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아스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의 고민은 출전 시간 확보다. 선발이 아닌 교체 카드 활용은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상당한 손해인 것이 사실이다. ⓒ연합뉴스/AP
▲ 이강인의 고민은 출전 시간 확보다. 선발이 아닌 교체 카드 활용은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상당한 손해인 것이 사실이다. ⓒ연합뉴스/AP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스카이박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스카이박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여름 이적 시장 개장이 3개월이 남지 않은 시점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진로가 흥미롭게 돌아가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이강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완전 이적 옵션을 더한 임대 조건을 수락한다면,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이강인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대리인이 최근 영국을 방문해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이강인의 이적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맨유의 경우 올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강인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이강인의 단순한 경기력 등 최근 상황에 대해서만 논의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대리인이 이냐키 페냐(FC바르셀로나), 압데 에잘 줄리(레알 베티스) 등 어린 선수들을 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우선인지, 이강인이 먼저인지는 아직 확인이 어렵다. 

물론 이강인을 두고 맨유, 빌라,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 등 4개 구단 정도가 겨울 이적 시장 개장 당시 영입 후보군으로 넣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가 최근 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한국 내에서는 가장 인지도 높은 팀이라 가능성이 클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다. 

놀랍게도 아스널이 등장, 상당히 흥미롭게 흘러가게 됐다. 매체는 '이강인은 공격 모든 포지션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아시아의 차세대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강인은 PSG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어 새로운 도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 이강인은 재능은 뛰어나지만, 한 가지가 확실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자주 들어 왔다. 그렇지만, 가진 것이 많다는 점은 분명하다.  ⓒ연합뉴스/REUTERS/AFP
▲ 이강인은 재능은 뛰어나지만, 한 가지가 확실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자주 들어 왔다. 그렇지만, 가진 것이 많다는 점은 분명하다. ⓒ연합뉴스/REUTERS/AFP
▲ 완벽한 승리를 거둔 PSG지만,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줄어든 이강인은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후반 30분 이강인은 두에를 대신해 투입됐다. 그리고 날카로운 패스를 뽐내며 릴의 수비진을 괴롭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 연합뉴스/EPA
▲ 완벽한 승리를 거둔 PSG지만, 최근 들어 출전 시간이 줄어든 이강인은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후반 30분 이강인은 두에를 대신해 투입됐다. 그리고 날카로운 패스를 뽐내며 릴의 수비진을 괴롭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 연합뉴스/EPA

 

아스널 팬들이 이강인 영입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구단 차원에서의 관심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강인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강인은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로 인식하기에 충분했다. 

몸값은 2,800만 파운드(약 526억 원)에서 4,000만 파운드(약 752억 원) 선으로 평가받는다. PSG 입장에서는 이강인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적료를 올려 받을 가능성이 있다.  

PSG 내에서 이강인의 입지도 애매해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시즌 초반까지는 선발 카드로 내세우며 제로톱, 공격 2선 등 다양하게 배치한 바 있다. 그러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에서 이적해 온 뒤 공격진이 정리되면서 이강인은 벤치로 밀려났다. 교체 상황에서도 마지막 카드인 경우가 많았다.

일부 프랑스 축구 전문가는 이강인을 두고 "백패스만 한다"라거나 "PSG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며 깎아내리기에 바빴다. 어려운 시기에 이강인이 PSG에 승리를 배달해 주는 역할을 해줬지만, 인정하지 않았다. 

일단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 경우, 맨유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동시에 손흥민이 토트넘에 내년 6월까지 있다는 가정을 할 경우 북런던 더비 가능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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