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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그리워" SON 고백 → 현실은 정반대…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과 한국 온다

작성일: 2025.04.06 18:0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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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시아투어를 떠난다. 7월 3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영국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북런던 더비'로 기록되며 이 경기는 '2025 홍콩 풋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콩 현지는 손흥민을 포스터에 내걸고 홍보 중이다. ⓒ곽혜미 기자
▲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시아투어를 떠난다. 7월 3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영국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북런던 더비'로 기록되며 이 경기는 '2025 홍콩 풋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콩 현지는 손흥민을 포스터에 내걸고 홍보 중이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은 없다. 올여름 토트넘의 세 번째 방한 선두에 설 전망이다. 

영국 언론 '아이뉴스'는 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여름 프리시즌을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뉴캐슬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슷한 보도가 줄을 잇는다. '데일리메일' 역시 "뉴캐슬은 한국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수익성 있는 친선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참여하기 때문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 6천여 명이 가득찰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이 내년에도 토트넘에 남는다는 간접적인 신호다. 손흥민이 한국에서 지니는 위상과 인기를 모를리 없는 토트넘이기에 이적시키고 투어를 진행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도 2026년 6월까지 유효하기에 공신력 없이 줄을 잇는 이적설과 현실은 정반대 이야기를 하는 셈이다. 

손흥민의 거취는 계속 논란이다. 토트넘이 올해 초 손흥민과 1년 더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며 2026년 6월까지 잔류하게 된 상황에서도 이적 이야기가 생성되고 있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에도 무관이 유력해지면서 리빌딩을 요구하는 쪽에서 손흥민을 세대교체 신호탄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손흥민 방출을 주도하는 목소리가 있다. 토트넘 정보를 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줄기차게 손흥민 정리를 주장하고 있다. 근래만 봐도 "손흥민에게 주는 비용이 정당화될 만큼 충분한 활약인지 의심스럽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새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는 신호를 주는 시즌"이라고 비판했다. 한동안 국내 팬들을 자극했던 연봉값을 못한다고 지적한 곳이 토트넘 홋스퍼 뉴스다.

손흥민은 몇번이나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도 토트넘 관련 팟캐스트 진행자인 존 웬햄이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올해 12월 말까지는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된 어떤 소식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이유는 없어 보이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을 연결하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공신력에 의구심이 들어 토트넘 잔류에 무게를 싣고 있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그럼에도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다. 몇몇 영국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으나, 최초 출처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다. 이 매체는 지금도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주장한다. 독일 언론 'TZ'가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가 떠날 경우 손흥민을 이상적인 대체 후보라 생각한다"고 보도했으나 피차헤스의 현실성 없는 기사를 인용했다. 

그러자 독일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전혀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라고 못박았다.

폴크 기자의 한 마디에 독일 매체 '스포르트'도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현 시점에서 영입할 계획이 없다. 무엇보다 당장 공격수를 영입할 여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있지만, 큰돈을 들일 상황이 아니다. 손흥민이 대체할 수 있다던 르로이 사네가 연봉 삭감을 제시하자 재계약을 고민할 정도다. 최대한 큰 지출을 피하려는 모습이다.

그런데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토트넘이 2026년 6월까지 1년 더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면서 손흥민은 자유의 몸이 되지 않았다. 계약만료를 1년 남겨둔다 해도 손흥민급이라면 족히 수백억 원은 줘야 한다.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의 배경에는 해리 케인이 있다. 둘은 여러 채널을 통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케인은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라고 말하고, 손흥민도 "케인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함께 뛰는 날이 그립다"라고 화답했다.

그래서 손흥민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길 원하는 바람이 불분명한 이적설을 낳았다. 현실적으로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이 높다.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내보내라는 권유는 지속해 쏟아지고 있다.그러나 대안이 누구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EPA/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내보내라는 권유는 지속해 쏟아지고 있다.그러나 대안이 누구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EPA/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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