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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충격' 이적 후 0경기 뛴 한국 국가대표, 시즌 후 방출된다..."월드컵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나을 것"

작성일: 2025.04.06 20:4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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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밍엄 시티
▲ ⓒ버밍엄 시티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벌써 방출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풋볼리그월드’는 6일(한국시간)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이명재는 몇 달 동안 답답한 시간을 보냈다. 알렉스 코크레인이 왼쪽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그는 새로운 팀에서 서열이 낮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그는 버밍엄 시티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팬들은 그를 잘 모른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아마도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그를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명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나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이명재는 지난 1월 울산HD와 계약이 만료된 후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버밍엄 시티에 입단하며 이번 시즌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늦깎이 도전이었다. 이명재는 1993년생으로, 유럽에 진출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다. 그는 울산 소속으로 K리그1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거듭난 뒤,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그가 유럽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역시나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명재는 돌연 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의 버밍엄 시티 이적을 선택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거액 연봉을 뿌리치고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자, 팬들은 그를 향해 많은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이명재는 이적 후 2달 동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팀 동료이자, 같은 한국 국가대표인 백승호는 버밍엄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반면 이명재는 여전히 데이비스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다. 만약 남은 시즌 동안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시즌 후 계약 만료로 버밍엄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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