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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루타 벌써 6개…이정후, MLB 최다 2루타 1위 등극→출루율은 4할

작성일: 2025.04.07 10:5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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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연합뉴스/AP
▲ 이정후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2루타에 멀티 히트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5-4로 이겼다. 

이번에도 이정후의 활약이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루타 하나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2안타 경기다. 또 올 시즌 출전한 8경기에 모두 출루했다.

특히 장타력이 무시무시하다. 이번 시즌 때린 2루타만 총 6개. 메이저리그 최다 1위에 등극했다.

타율은 0.344(32타수 11안타)로 올랐다. 출루율은 0.400에 진입했다.

▲ 2루타 머신이 되었다 ⓒ 연합뉴스/AP
▲ 2루타 머신이 되었다 ⓒ 연합뉴스/AP

1회 첫 타석부터 이정후가 2루타를 때렸다.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의 156km 빠른 공을 쳤다. 3루수를 넘어 왼쪽으로 흐르는 장타였다.

4회 나온 두 번째 타석도 안타였다. 이번에도 빠른 공을 공략했다. 155km짜리 속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멀티 히트 경기 완성이었다.

이정후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는 경기를 뒤집었다.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엘리오트 라모스의 안타와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의 3점포가 터지며 4-2로 역전했다.

5회와 8회에도 등장한 이정후는 우익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한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대타 윌머 플로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이다. 8승 1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9승 2패의 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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