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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나 우승하고 돌아갈게' 폭풍 2도움 후 사라진 임대생, '7골 8도움' 미친 활약 펼치고 복귀한다

작성일: 2025.04.10 08:4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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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SNS
▲ ⓒ솔로몬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사라진 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1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즈는 같은 날 더비 카운티와 비긴 번리를 제치고 챔피언십 1위를 질주했다.

리즈는 전반 2분에 터진 다니엘 제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 골은 다름 아닌 마노르 솔로몬이 도왔다. 두 선수의 합작골 덕분에 리즈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위로 올라갔다. 이제 리즈는 챔피언십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리즈가 챔피언십에서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솔로몬의 존재다. 솔로몬은 이번 시즌 챔피언십 34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스라엘 국적의 솔로몬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능한 선수다. 그는 자국 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뒤, 우크라이나의 전통 강호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2-23시즌 임대 신분으로 풀럼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여기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솔로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포함,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3골 중 2개는 솔로몬이 도운 것이었다. 자연스레 토트넘 팬들은 솔로몬과 손흥민의 호흡을 기대하게 됐다.

하지만 솔로몬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뒤 자취를 감췄다. 잦은 부상과 치열한 경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전력 외 자원이 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리즈에서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또한 챔피언십 우승도 가능하다. 과연 솔로몬이 우승을 거둔 뒤, 토트넘으로 금의환향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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