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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충격' 3연패…오승환 결장

작성일: 2016.09.04 08: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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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3연패하는 과정에서 4득점에 그친다. 2루수 콜튼 웡.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승환(34)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지구 내 하위 두 팀에 당한 연패라 더 쓰리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1-9로 졌다.

지난 1일 밀워키전 1-3 패배 이후 3연패로 시즌 성적이 70승 64패로 처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67승 65패)에 2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밀워키에 덜미를 잡힌 세인트루이스는 3일에는 지구 최하위 신시내티에 2-3으로 졌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9회 끝내기 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은 앞선 두 경기보다 더 무기력했다. 팀 타선이 4안타 빈공에 그쳤다. 볼넷 8개를 얻고도 응집력이 떨어져 1회에 뽑은 선제 1점 이후 득점이 없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동점에 이어 5회 추가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7회 추가로 2점을 허용하더니, 8회 5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선발투수 하이메 가르시아가 6이닝 2실점으로 버텼으나 불펜이 7실점했다.

3연패와 함께 시리즈 싹쓸이 패 위기에 놓인 세인트루이스는 5일 팀 내 최다승 투수(12승 7패)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신시내티 선발은 팀 에이들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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