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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오지환, 이 분위기 이어가길" 염경엽 감독도 감탄한 오지환 지배력, LG 선두 독주 계속된다

작성일: 2025.04.18 22: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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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고, 공격에서는 오지환이 6회 솔로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LG는 17일 삼성전에서 3-6으로 졌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승수를 쌓으면서 연패 없는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개막 7연승 뒤 1패 후 4연승을 달렸고, 다시 1패 후 3연승, 1패 후 2연승이 이어졌다. 이번에도 패배 후 바로 다음 경기에서 이겨 21경기 17승 4패 승률 0.810을 기록하고 있다. 

6회까지는 오지환의 원맨쇼였다. 오지환은 오지환은 2-1로 앞선 6회까지 팀의 4안타 가운데 3개를 책임졌다. 2회 우전안타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4회에는 안타에 이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오지환은 문보경의 2루수 병살타로 무사 1루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바뀐 뒤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박동원 타석에서 도루 스타트를 끊었고, 박동원의 우전안타가 나오면서 3루까지 진루했다. 이때 SSG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오지환이 홈까지 파고들 수 있었다. 

1-1로 맞선 6회에는 세 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1에서 박종훈의 바깥쪽 낮은 직구를 밀어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 11일 두산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다시 리드하기 시작했다.

▲ 개막 후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요니 치리노스 ⓒ연합뉴스
▲ 개막 후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요니 치리노스 ⓒ연합뉴스

마운드에서는 치리노스가 88구로 7이닝을 책임졌다.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치리노스는 개막 후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한편 4승을 수확했다. 팀 동료 임찬규,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다.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9로 낮췄다. 

9회 나온 박명근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사 후 이지영의 뜬공이 왼쪽 라이트와 겹치면서 홍창기가 낙구지점을 놓치는 실수(기록은 우익수 앞 3루타)가 일어났지만 박명근의 무실점 행진을 막을 수는 없었다. 박명근은 최상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1선발답게 완벽한 피칭을 해줬고 우리 승리조들이 자기이닝을 깔끔히 책임져주면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1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투수들을 칭찬했다. 

또 "타선에서 오지환의 홈런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성주 오지환 박동원이 빅이닝을 만드는 중요한 타점들을 올려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 오지환이 4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는데 이 분위기를 다음 경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G는 접전 상황을 버틴 뒤 후반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초반은 시소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수비와 주루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 원정경기인데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더욱 집중력을 갖고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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