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츌초|정순주 인스타그램
▲ 츌초|정순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정순주 아나운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택에서 열린 파티 후기에 쏟아진 악성 댓글을 토로했다. 

정순주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미국 팜스프링스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던 것과 관련해서 나온 기사를 캡처하며 "많은 분들이 화가 많으시네. 댓글이 다 성희롱 아니면 선을 넘는 말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확 다 고소해버릴라, 라는 생각만 하고 오늘도 웃으며 지나가야지"라고 했다. 

그는 남편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그 와중에 내편, 아니고 맨유편"이라고 푸념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남편은 "기사에 300개 정도 댓글이 달렸는데 다 욕이다. 어쩜 좋은 글이 하나도 없냐"는 아내 정순주에게 "괜찮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맥과이어의 득점 소식을 알렸다. 

남편은 그간 부진으로 욕받이 신세나 다름없던 해리 매과이어가 역전 득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욕먹더라도 그냥 연습하고 내 할 일 하고 그걸 또 증명하면 되는 것 같은 매과이어처럼"이라며 축구팬다운 위로를 건넸다. 

정순주는 "늘 경기보고 큰 깨달음을 얻은 남의 편. 그래요 열심히 삽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출처|정순주 인스타그램
▲ 출처|정순주 인스타그램

한편 정순주는 지난 16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서 열린 #코첼라 VVIP 하우스 파티"라며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순주는 블랙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저택 정원과 수영장 등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정순주는 2020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 출처|정순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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