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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대로 한 골 승부 이겨낸 전북, 포옛의 자부심 "제대로 된 축구 보여줬다"

작성일: 2025.05.03 21:1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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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천적 FC서울을 이긴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북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송민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1점에 도달한 전북은 1위 대전 하나시티즌(26점)에 5점 차 2위가 됐다. 5라운드 10위였던 점을 고려하며 상당한 순위 상승이다. 

포옛 감독은 "제대로 된 축구를 보여준 것 같다. 양팀 선수들도 좋은 경기를 했고 팬들도 좋았을 것이다. 마지막 슈팅도 좋았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입을 열었다.

강상윤의 골이 취소됐던 것에 대해서는 "판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서울이 실점 후 페널티지역 안으로 계속 들어올 것에 대비했다. 강상윤의 득점이 인정됐다면 좋았을 것이다. 어려운 경기에 이기려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이 필요하다. 송민규의 경기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대해서는 "보통 공격수가 주목받게 마련이다. 높은 수준의 골키퍼와 공격수가 있다면 절반은 했다고 생각한다. 송범근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북이다. 포옛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지만, 승리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어려운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나 태도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훈련에서 요구한 것을 선수들이 납득한 것이 유효했다"라며 위닝멘탈리티를 선수들이 갖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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