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비 펑펑 울겠다...이적 제안 완벽히 거절→"인터밀란-리버풀 영입 2파전" PL 최고 수비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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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원했던 수비수는 다른 곳을 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마크 게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리버풀이 영입전에 가세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24세의 게히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고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는 올여름 게히를 매각하지 않으면, 그를 자유계약(FA)으로 놓아줄 위험이 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픈 게히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덧붙였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침착한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젊은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생인 그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영국으로 이주했고,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유럽 빅클럽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속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다. 첼시 1군 무대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스완지 시티로의 임대를 통해 챔피언십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었고, 이적 직후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 능력, 공중볼 처리에서의 안정감으로 팰리스 수비 라인의 중심을 담당했고, 리더십과 전술적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추며 팀 내에서 빠르게 주장을 맡는 등 핵심 인물로 성장했다.
특히 빌드업 상황에서의 정확한 패싱과 상대 압박을 침착하게 벗겨내는 기술은 현대 축구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눈에 띄어 2022년부터 A매치에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능력을 갖춘 게히는 최근 토트넘의 영입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일 “게히는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대신 리버풀 이적이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중요한 영입 자원으로 여겼던 게히에게 제대로 거절을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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