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AG 우승+올림픽 메달' 이민성호 첫 출항...'배준호 선발' 한국 U22, 호주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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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인, 조용운 기자] '도쿄대첩' 이민성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첫 베일을 벗는다.
한국 U-22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펼친다. 이 연령대는 가깝게는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고고, 멀게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처음 소집됐다.
경기 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공격에는 채현우(FC안양)와 배준호(스토크 시티), 정재상(대구FC)이 선다. 허리는 윤재석(울산 HD), 이승원(김천 상무), 황도윤(FC서울)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최석현(울산 HD), 최우진(전북 현대), 이현용(수원FC), 박창우(부산 아이파크)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문현호(울산 HD)가 선택을 받았다.
한국 U-22 대표팀은 13개월 만에 수장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물러난 황선홍 감독의 후임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 아시안게임을 1년여 앞둔 지난달 27일 이민성 감독을 선임했고, 과거 수원 삼성에서 지도자를 역임했던 염기훈, 이경수 코치의 힘을 더했다.
과거 도쿄 대첩 주인공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이민성 감독은 2020년 K리그2에 있던 대전하나시티즌을 맡아 2년 만에 K리그1에 승격시키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승격 첫해 최상위 리그에 잔류시키면서 성공적인 프로 감독 생활을 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을 보좌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대전하나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유럽 축구를 눈에 익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이민성 감독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LA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
호주를 상대로 데뷔전을 펼치기 하루 전인 4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연령은 중요하지 않다. 월반하고 경쟁해야 하는 팀"이라며 "9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끝나면 그 선수들도 볼 것이고, U-17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승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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