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김혜성 왜 뺐나"…우완 상대 선발 제외→다저스 팬들 뿔났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이 우완을 상대로 선발 제외된 것에 대해 다저스 팬들도 의아한 반응을 내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벤치에 앉혔다.
좌완이 아닌 우완을 상대로 한 결정이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콜업한 이후엔 미겔 로하스 등과 플래툰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혜성의 주 포지션인 2루수로는 스위치 타자 토미 에드먼이 출전하며, 외야수로는 좌타자 마이클 콘포토가 선택받았다.
다저스가 SNS를 통해 선발 라인업이 발표하자 다저스 팬들은 김혜성이 빠진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저스가 선발을 발표한 X 게시물엔 왜 김혜성이 라인업에 없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 팬은 "왜 윌 스미스와 김혜성이 없는 건가, 지기 위한 라인업인 것 같다"고 고버츠 감독을 비판했다.
또 다른 주요 비판은 김혜성을 대신해 마이클 콘포토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콘포토는 이번 시즌 타율 0.170으로 다저스 팬들에게 아쉽다는 소리를 듣는 주요 타자 중 한 명이다.
김혜성은 현재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린 뒤 9일 경기에선 데뷔 첫 3루타와 함께 2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전날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도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10에 이르며 출루율은 0.438, OPS는 1.028이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성적은 아니나 64타석으로 표본이 적지 않다.
주요 상황에서도 빼어나다. 우완 상대 타율은 0.379에 달하며,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뒤 좌완을 상대로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무려 0.563이고 도루도 6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이 아닌 콘포토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상대 성적이 될 수 있다. 콘포토는 시즈를 상대로 타율 0.385, OPS 1.044로 매우 강했다. 반면 김혜성은 시즈를 상대한 적이 없으며, 김혜성과 함께 선발에서 제외된 포수 스미스는 타율 0.111로 약했다.
이날 다저스는 불펜 데이다. 루 트리비노가 첫 번째 투수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1경기 만에 첫 번째 선발 등판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