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공식 경기 일정 발표…백기태호 한국 ‘멕시코-스위스-코트디부아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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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공식적으로 48개 팀이 참가하는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일정이 나왔다.
11월 3일부터 27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카타르 일대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2025’의 공식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 팀이 참가하는 최초의 FIFA 월드컵 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48개 팀은 24일간 104경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1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11월 3일 개최국 카타르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4일 멕시코와 일전을 시작으로 스위스(7일), 코트디부아르(10일)과 F조 조별리그 일정을 치르게 된다.
카타르 조직위원회(LOC) 운영 총괄 라시드 알 카테르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시설인 아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 전 경기가 열리게 된다. 결승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됐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의 팬존도 마련됐다. 관중들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최국 카타르는 A조에 편성되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와 한 조를 이루었다.다. 이들은 1991년 4위를 기록한 카타르 최고의 성적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타르 U-17 대표팀 알바로 페레즈 감독은 “U-17 월드컵이 5년 연속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어린 선수들이 세계 최정상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선수들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카타르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 같은 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벨라 쿠말로 감독은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이번 U-17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전력을 다했다.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교류하고 경쟁하는 이 무대를 통해 선수들이 큰 발전의 기회를 받게 될 것”라고 밝혔다.
[FIFA U-17 월드컵, 조편성]
A조: 카타르,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볼리비아
B조: 일본, 모로코, 뉴칼레도니아, 포르투갈
C조: 세네갈, 크로아티아,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리트
D조: 아르헨티나, 벨기에, 튀니지, 피지
E조: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아이티, 이집트
F조: 멕시코, 대한민국, 코트디부아르, 스위스
G조: 독일, 콜롬비아, 북한, 엘살바도르
H조: 브라질,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잠비아
I조: 미국, 부르키나파소, 타지키스탄, 체코
J조: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파나마, 아일랜드
K조: 프랑스, 칠레, 캐나다, 우간다
L조: 말리,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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