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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최형우, 홈런왕 경쟁했으면 더 좋았을 것"

작성일: 2016.09.10 16: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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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홈런왕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팀 4번 타자 최형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 감독은 "시즌 시작 전에 NC 테임즈하고 최형우 홈런왕 경쟁할 것이라고 대부분 예상했다. 박병호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조금 아쉽다고 밝혔다.

현재 125타점으로 최형우는 리그에서 타점 1위, 타율 0.367로 타율 1위, 164안타로 안타 2위를 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115타점으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 김태균과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보다 10개나 앞서 있다.

그러나 홈런에서는 예전 최형우와 다르다. 지난 2014년 31홈런을 시작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친 최형우는 현재 24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자로 언급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는 40홈런으로 1위, SK 와이번스 최정이 36홈런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는 SK 정의윤과 함께 공동 9위다.

류 감독은 "오늘(10일) 경기 포함해 21경기 남았는데 많이 치면 5개에서 7개"라고 예상하며 최형우가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파괴력을 갖추길 바라는 아쉬운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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