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사다난 데뷔전, 심지어 부상 우려까지" 이정도로 관심 집중이라니, 역시 최고 연봉인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사다난한 데뷔전이었다. 부상 우려까지 포함해서."
탬파베이 지역 언론 탬파베이타임스가 5일(한국시간) 김하성의 복귀전이자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 후 첫 경기를 조명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어깨를 다친 뒤 수술과 재활을 거쳐 320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왔다. 그 사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탬파베이로 소속이 바뀌었다.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어깨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새 소속 팀을 찾을 수 있었다. 당장 올해 연봉 1300만 달러만 해도 탬파베이에서 최고 연봉이다. 내년은 1600만 달러 선수 옵션까지 있는 김하성 친화 계약으로 새 팀을 구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예상보다 길고 힘들었던 재활 끝에, 유격수(김하성)는 자신과 팀 모두 단순한 다리 경련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장을 떠났다"고 썼다. 김하성이 7회 도루 실패 후 다리 쪽 불편감으로 교체된 점을 우려했다.
김하성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린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총알탄 사나이' 챈들러 심슨이 출루하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1사 후에는 심슨과 함께 더블스틸을 시도했다. 김하성은 3루 도루에 실패했고, 여기서 종아리 경련 증세로 7회말 수비에서 빠졌다. 테일러 월스가 유격수로 출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제임스 톱킨 기자는 김하성의 부상 이후 트위터에 "김하성은 7회 도루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동안 다리에 이상을 발견했다"며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과 트레이너 애런 스캇이 그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에는 구단 리포터 라이언 배스가 "캐시 감독은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가 아닌 종아리 문제로 교체됐다. 가벼운 부상이다. 큰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김하성 또한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톱킨 기자에 따르면 김하성은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났다. 내일 아침까지 지켜봐야겠지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하성의 몸 상태에 관심이 쏠린다는 것은 곧 그가 탬파베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구단 구성원 모두가 김하성의 복귀를 기다려왔다. 새 동료가 된 조시 로우는 "샌디에이고에서 그가 보냈던 시간을 돌아보면 팬들이 그를 사랑했던 것 같다. 김하성은 늘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였다"며 "열심히 뛰면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한다. 공을 고르고, 스트라이크존을 활용한다. 도루도 잘하고 수비도 수준급"이라며 김하성의 합류를 반겼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