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한국양궁대회 2016', 다음 달 20일 개최…'리우 영웅' 6인 출전

작성일: 2016.09.12 14:24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선포식이 열렸다. ⓒ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소공동, 홍지수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다음 달 20일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에 앞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선포식이 12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양궁 국가 대표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이 참석했다.

장혜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양궁대회가 창설돼 기쁘고,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장혜진을 비롯해 김우진, 이승윤, 구본찬 등 리우 올림픽을 빛낸 선수들은 하나같이 "양궁이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이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선수들이 동기부여를 얻으며 어린 선수들이 꿈을 갖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양궁협회 설립 초기부터 30여 년 동안 전폭적인 지원과 운영으로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킨 대한양궁협회 정몽구 명예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회 명칭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 양궁대회 2016'으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후원사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 양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양궁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동기부여와 경기력 향상을 꾀한다. 양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양궁 대중화와 저변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년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창설하게 됐다.

대회는 남녀 리커브 개인전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잠실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 및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올해 주최한 주요 5개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자 순으로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고, 각 부별 상위 랭킹자 순으로 본 대회 출전권을 준다. 출전선수는 고등부 20명, 대학부 20명, 일반부 24명과 국가대표 남녀 각 8 명, 상비군 남녀 각 4명, 고등부 이상 주니어, 카뎃 대표 가운데 국제대회 참가자 남녀 각 4명 등 남녀부 각 80명 모두 160명이 참가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억4000만 원이며, 시상대에 오르는 3명뿐 아니라 8강전에 진출한 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 3위는 2,500만 원, 4위는 1,500만 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 원씩 받게 된다.

대한양궁협회는 2014년부터 국내 최고 규모의 신규 양궁대회 신설을 준비했다. 리우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으로 양궁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다시 한번 국제 대회 수준의 양궁대회를 개최해 양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더 높이기 위해 대회 시점도 10월로 잡았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양궁을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결선을 TV 생중계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양궁 체험장 및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