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BBC급 공신력 최고 확인! "PSG, 이강인 방출 특명"→레알 마드리드와 '1450억 스왑딜' 추진…"첫 접촉 이미 마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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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비 알론소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상실한 공격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파리 생제르맹(PSG)이 노리는 가운데 올여름 PSG가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뤼카 에르난데스를 방출 유력군으로 묶고 매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영입 자금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인데 호드리구 이적료로 레알이 책정한 9000만 유로(약 1451억 원)를 낮추기 위한 용도로 매각 후보 3인 중 한 명인 이강인을 '스왑딜 카드'로 낙점했다는 소식이다.
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신문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간)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로 올해 5관왕 등극을 노리는 PSG는 차기 시즌 타이틀 방어를 위해 하무스와 이강인, 에르난데스와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일부 선수를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상술한 3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주축이 아닌) 부가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부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엔리케 감독은 한때 이강인을 제로톱에 배치하는, 한국인 국가대표 특화 전술을 구상하며 선수 활용을 고심했지만 합격점을 주지 않았고 결국 핵심 전력에서 배제했다.
이 탓에 결별 신호가 곳곳에서 흘렀다. 이강인은 지난 5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 프로필에서 'PSG'를 삭제했다. 다수의 현지 언론이 한국인 미드필더가 소속팀과 '헤어질 결심'을 마친 것으로 해석했다. 이강인을 향한 유럽 주요 구단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렸다.
지난겨울부터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관심을 표했고 특히 나폴리와는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는 현지 유력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차기 행선지 후보군에 새로운 이름이 추가됐다. 호드리구 거취에 고민이 깊은 레알이다. PSG가 빼어난 기량과 아직 2001년생 젊은 나이에도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에게 밀려 안정적인 출전 기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이강인과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을 묶어 협상 카드로 삼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돈발롱'은 "레알에서 호드리구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알론소 신임 사령탑 체제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차기 시즌 마드리드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여름 브라질 윙어의 이적에 관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전개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시점 호드리구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곳은 PSG다. 이미 첫 접촉을 마쳤고 세부적인 협상 내용도 공개됐다. 1~3선에 걸쳐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이강인과 올해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로 임대를 보낸 슈크리니아르를 스왑딜 카드로 제안해 현금 이적을 고수하는 레알 수뇌부를 설득 중이라는 게 주요 골자다. 다만 레알 측은 9000만 유로 이하로는 협상을 이어 갈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레알 보드진과 알론소 감독 모두 호드리구 방출 시나리오에서 스왑딜은 논외로 두고 있다. 오직 현금만을 원하고 있다"며 "PSG는 9000만 유로 안팎의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진 않지만 현재까진 (전액 현금 지불에) 신중론을 고수하는 입장"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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