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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일전 0-3 패배만 두 번'...캡틴 GK 조현우 "이번에는 실점 0으로 우승한다"

작성일: 2025.07.14 19:3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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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성남, 조용운 기자] '거미손' 조현우(울산HD)도 한일전에서는 아픈 기억이 있다. 0-3으로만 두 차례 패했던 아픔을 이제는 속시원하게 떨치려 한다. 

조현우가 한일전 결승전을 준비한다. 14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홍명보호의 최종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한일전이라고 특별히 긴장할 필요가 없다"며 "늘 그래왔듯이 편안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의 주장인 조현우는 익일(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홍명보호를 이끌고 일본을 상대한다. 

언제나 그렇듯 동아시안컵은 한일전이 핵심이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을 꺾어야만 우승하는 무대다. 이번 대회도 한국과 일본 모두 중국, 홍콩을 잡아내면서 2연승으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조현우에게는 아주 익숙한 일이다. 2017년 처음 나섰던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을 4-1로 이기면서 나름 한일전을 즐겁게 풀었다. 그 이후 한일전들이 문제였다. 최근 대표팀이 두 차례 한일전에서 0-3으로 질 때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눈부신 선방 능력을 과시하는 거미손 조현우도 일본에는 유독 약했다. 

몸도 마음도 아픈 생채기로 가득한 한일전일 텐데도 조현우는 복수와 같은 마음에 얽매여있지 않다. 한일전이라고 특별히 다른 기분으로 대비하기보다는 평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골문을 지키려고 한다. 

조현우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를 선수들이 해내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중국전과 홍콩전 모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해서만 집중했다. 선수들의 능력이 좋기 때문에 일본전도 자신있게 하면 이길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이번 대회 한국과 일본 모두 비슷한 의도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평소와 달리 지난 두 경기 모두 세 명의 수비를 후방에 두는 전술로 변화를 도모한다. 

조현우는 "상대도 스리백으로 대회를 준비해온 것 같다. 물론 현대축구는 스리백과 포백 다 플레이 가능해야 한다"며 "우리도 스리백 전술 변화에도 잘해와서 내일 경기도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아시안컵 특성상 국내파로 구성된 대표팀에 대해 조현우는 "선수들과 처음 만나서 훈련했는데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대표팀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며 "팬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K리거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캡틴다운 면모도 과시했다.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조현우 골키퍼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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