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의 기적 잉글랜드, 연장 승부에서 이탈리아 수비 뚫고 유로 2연속 우승 최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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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추가시간의 기적이 잉글랜드에 일어났습니다.
수비의 대명사 이탈리아와의 진검승부.
잉글랜드는 올 시즌 WSL 득점 1위 루소와 도움 1위 헴프에 결정력 좋은 제임스까지.
공격 자원을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수비는 촘촘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슈팅 난사를 유도하며 역습을 노렸습니다.
줄리아니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지며 딱 한 골만 노렸습니다.
칸토레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연결한 크로스, 행운처럼 두 번의 굴절을 거쳐 보난세아 앞에 떨어졌습니다.
한 번 잡고 왼발 터닝 슈팅, 선제골을 창조했습니다.
허를 찔린 잉글랜드, 슈팅을 쏟아 붓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전형적인 풀리지 않는 경기 흐름이었고 후반 계속해 공격수를 대거 투입합니다.
이탈리아는 육탄방어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골대 앞에 9명이 서서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열리지 않던 골문, 아계망이 해냈습니다.
7분의 추가 시간 중 6분째,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골키퍼가 펀칭했고 아계망이 잡아 오른발 땅볼 슈팅,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흐름은 뒤집혔고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스탠웨이가 수비에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키커로 나선 켈리, 첫 킥이 막혔지만, 그대로 뛰어가 다시 밀어 넣으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슈팅 수 24-11, 볼 점유율 58%-42%의 우세가 허수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승에 선착한 잉글랜드는 독일-스페인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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