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만 '좀비딸' 겹경사…12일 연속 1위→시체스 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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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올해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좀비딸'이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8일~10일 사흘 동안 84만481명(누적 관객수 335만1394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지난 9일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 최고 스코어 경신을 앞두고 있어 ‘좀비딸’의 흥행 신기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주간으로 출범한 시체스영화제는 현재 장르 영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좀비딸'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판타지 장르 정서를 잘 담아낸 작품들이 초청되는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
시체스영화제 위원장인 앙헬 살라는 ‘좀비딸’에 대해 “가족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변주된 서브장르의 일환으로 코미디와 드라마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것은 물론, 슬랩스틱과 같은 고전 코미디 공식을 재해석하고 젊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도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필감성 감독은 장르와 톤의 경계를 넘나드는 탁월한 조화를 보여주며,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좀비딸’은 현대 한국영화계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고 극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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