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위 꿈도 꾸지마' 폰세 200K→개막 15연승→김경문 1000승…한화 미친 대기록 파티 [대전 게임노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에 모인 명장과 특급 에이스가 만든 '대기록 파티'에 1만 7000명 만원 관중은 춤을 췄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세운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롯데 역시 '에이스' 알렉 감보아를 마운드에 투입헸고 김동혁(중견수)-한태양(2루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지명타자)-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한화는 1회말 공격부터 득점 사냥에 나섰다. 리베라토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문현빈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1사 2,3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에 3루주자 리베라토가 득점하면서 1점을 선취했다.
한화는 3회말 공격에서도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쳤고 리베라토의 타구 역시 우측 외야로 향하는 안타로 이어졌다. 무사 1,3루 찬스에 나온 문현빈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고 3루주자 손아섭이 득점하면서 한화가 2-0 리드를 품에 안았다.
한화 선발투수 폰세는 7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보여줬다. 최고 구속 157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폰세는 탈삼진 202개를 기록, 역대 최소경기 200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1년 아리엘 미란다(당시 두산)가 기록한 25경기. 폰세는 23경기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폰세는 KBO 리그 역대 17번째로 2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한화 선수로는 1996년 정민철(203탈삼진), 2006년 류현진(204탈삼진), 2012년 류현진(210탈삼진) 다음으로 폰세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한화는 8회초 셋업맨 한승혁을 투입했고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마무리투수 김서현을 투입해 롯데의 추격을 봉쇄했다. 경기는 한화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2위 한화와 3위 롯데의 격차는 5.5경기차로 벌어졌다.
폰세는 시즌 15승째를 수확, 개막 선발 15연승이라는 또 하나의 리그 신기록도 달성했다. 앞서 2003년 정민태(당시 현대), 2017년 헥터 노에시(당시 KIA)가 기록한 14연승을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김경문 한화 감독은 통산 1000승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대기록을 남겼다. 이는 리그 역대 3번째에 해당한다. 역대 최고령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김성근 감독이 65세 8개월 21일로 최고령이었지만 김경문 감독은 66세 9개월 11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관중 1만 7000명이 입장,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의 홈 경기 47번째 매진 기록. 이로써 한화는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를 이뤘다. 지난 해 한화는 홈 경기 매진 47회를 기록한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20년 만의 굴욕패→얼마나 얕보였으면, 日 언론 "한국, 일본 대표팀 전략에 긴장하고 있다"
2026-09-27
-
일본 최동원인가? 결승전 히구치 재등판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작년엔 '나흘간 17.2이닝 288구' 던졌다
2026-09-27
-
"이렇게 무시 당하다니" 韓 상대 32년 만에 우승 도전하는데…日 야구 팬들 제대로 뿔났다, 불평불만 폭주 왜?
2026-09-27
-
이의리 진짜 널 어쩌면 좋니…안타→볼넷→볼넷→밀어내기 볼넷→강판, 이대론 안 된다
2026-09-27
-
한국만 이기러 온 것 아니다…139구 완투패 vs 165구 완투승, 빗속에서 펼쳐진 투혼의 선발 맞대결
2026-09-27
-
류현진 한마디 벌써 잊은걸까…한화가 뽑은 KBO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볼넷→볼넷→볼넷 수난 어쩌나
2026-09-27
추천 콘텐츠
-
'펜싱 마지막날' 장효민 21득점 쓸어담았다! 男 에페 단체전, 우즈벡 잡고 가볍게 8강 진출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