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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김태희 "조연이지만 안 할 이유 없어, 韓여성 좋은 이미지 보여주고파"

작성일: 2025.08.21 11:4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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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곽혜미 기자
▲ 김태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태희가 적은 분량이지만 '버터플라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김지훈, 김태희, 션 리차드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희는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대본 보자마자 빠져들어서 6부까지 단숨에 읽었다. 저에게 주어진 은주 역이 분량이 많진 않다. 6부작 중 한두 신만 나오는 회도 있다. 제가 정말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었고, 한국 여성을 제가 연기해서 한국 여성에 대한 좀 더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저에게는 너무 뿌듯하고 영광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작품의 프로듀서의 이전 작품이 제가 몇 안된 정말 재밌게 본 '멘탈리스트' 시리즈를 다 하신 분이다. 작가님도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셨는데 한국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너무나 잘 이해하며 자란 분이라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사실 이번에 주조연 급이다. 그동안 항상 작품 전체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참여하다가 주인공 레이나와 대니얼을 서포트하고 스토리 전체적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에 대한 포커스보다는 이 작품 전체를 정말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한국에 대해서, 한국의 장점들, 한국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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